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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복을 사모하며 기도하던 중
저에게‘감사’한 것이 무엇이 있나 돌아보게 되었는데 모든 것이 다 감사고 모든 것이 다 응답이었습니다.
4년 전 대학교에 원서접수를 하고 실기를 보고 당연히 붙을 줄 알았던 학교였는데
예비 1번이라는 예비번호였습니다.
학교에 들어가서는 교수님과 맞지 않아 학교를 다니고 싶지도, 노래를 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엄마에게 말씀드리니 기도하라고만 하셨습니다.
그렇게 1년 동안 얼마나 울면서 기도를 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울며 기도해 응답받은 2학년 2학기 실기는 1등으로 학기를 마감하고
3학년 까지도 열심히 달려 4학년 되기 전 겨울 장래인도와 만남의 축복,
그리고 형통함을 놓고 기도하던 중, 졸업반 4학년 교수님으로
전임교수님의 클래스에 들어갔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음대 전임교수님은 입학생들 중 수석과 차석 학생들이 들어갈 수 있는 노래를 잘하는 학생들의 특권인데
예비1번인 저에게 전임교수님 이라니요.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 했습니다.
전임교수님이시라 많이 바쁘시고 수석도 차석도 아닌 제가 따라가기는
늘 항상 벅차고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 울고 기도도 많이 했지만,
그때마다 말씀으로 기도응답으로‘섬김’을 깨닫게 하여 주셨고
영혼들을 섬기라고 부구역장의 직분도 주셨습니다.
그리고 졸업연주에서는 상위권의 성적을 받아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학교 4년을 마치고 뒤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었고
인도받고 있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하나님께 감사 영광 돌립니다.
늘 좋은 말씀으로, 기도해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교회와 담임목사님께 감사하고
항상 기도로 물질로 밀어주는 사랑하는 가족, 너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