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행복의 샘터 32기를 졸업한 김연희입니다.
저에게 올 한해는 너무 많은 일들이 있던 한해였지만 뒤돌아 생각해 보니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로 인해 감사할 것들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중고등부때까지 열심이던 신앙생활이었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주님을 잊은채 지내고 있던 중 오랜친구(이희명 집사)에게서 연락을 받고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할 것을 권면 받게 되었습니다.
얼마후 임신중 배가 아파 별일 아니겠지하고 찾았던 병원에서 양수가 새고 있다며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고 임신 20주때 아이를 하늘나라로 보내며 두달간을 매일 눈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정신을 차려야지 하며 주일 예배를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때까지 교회 문앞까지는 데려다 주는데
절대 성전문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던 남편이“나도 교회 한번 가볼까?”하는 것이였습니다.
아이를 통해서 저희 가족이 모두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몇주 후 행복의 샘터가 시작되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던 3박 4일의 시간이
저에게는 신앙 생활의 Turning Point가 되었습니다.
8편의 강의를 통해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고 할까요.
지금까지 제가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주님의 인도하심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중고등부때 수련회를 통해 받았던 방언의 은사와 성령 충만함을 잊고 있었던
저의 신앙생활에 다시금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 1대 1로 주님을 만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해마다 맞는 연말연시이지만 올 한해는 마음의 부자가 되는 한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번 33기에서도 준비된 은혜와 축복이 있기를 바라며
너무 귀한 시간을 행복의 샘터와 함께하시길 기도하며 추천합니다.
다가오는 2012년 분명히 주님께서 주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