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최배문입니다.
교회에서의 체육대회는 처음이었고
마음을 열고 무엇이든 열심히 해보겠다는 열정으로 참가하였습니다.
기마전, 축구, 달리기 등 여러 경기에 참여하면서 그 가운데 팀원들과
승리의 단맛과 패배의 쓴맛을 보며 한층 가까워짐을 느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시간,
모두 모여 둘러앉아 준비한 음식들을 서로 나눴는데 우리제일교회의 남다른 따뜻한 손길을 느낄수 있었고
정말 주 안에서 만난 분들이라 가족 같고 친구 같이 편안했습니다.
계속되는 경기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응원하는 분들을 보며‘주 안에서 하나가 되고
힘을 얻는 기쁨이 이런 것이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하루종일 맘껏 웃을 수 있던 것에 충분히 만족하던 저에게 놀랍게도 청년부 MVP라는 값진 선물을 주셨습니다.
이제껏 세상에서 받았던 선물과는 느낌이 달랐고 말할 수 없는 감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저는 이번 우리제일교회 전교인체육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고되지만 끝까지 주차로 봉사하시는 분들 ,
빈틈없던 진행위원분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니
저도 다음에는 봉사로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저절로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