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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행복의 샘터 24기를 다녀온 신영철입니다.
행복의샘터에 다녀온지 6년이 넘었습니다.
사촌 처제의 권면으로 행복의 샘터를 소개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식도암으로 물도 안넘어 갈 정도로 식도에 암이 꽉 차있는 상태였습니다.
못 먹어서 쓰러질까 염려도 되었지만 마지막으로 하나님앞에 믿음으로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결단하였습니다.
행복의 샘터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저의 가슴이 울컥해지고 꼭 하나님을 만나러 들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3박 4일내내 말씀을 들으며 많이도 울고 많이도 웃었습니다. 밥알하나 못 넘기던 저에게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둘째날부터 밥이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씩 먹어 보았는데 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저를 만지고 계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다른 사람과 똑같이 먹는 저의 모습에 회원으로 같이 들어간 딸도 놀랄 정도였습니다.
행복의 샘터에 다녀온 후 수술을 앞두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의사와 상담하는데 나는 하나님이 치유해 주셨으니 수술 안받아도 될 것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의사가 제 몸에 항암성분이 남아있을 때 수술해야지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식구들과 의논한 결과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여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수술을 하던 중 의사가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에게 나와 말하기를 기가막힌 일이 일어났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꽉 차있던 암덩어리가 다 없어지고 앓았던 흔적만 남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왕 열었으니 재발할 경우를 대비해 그 부분만 제거하자는 이야기였습니다.
수술한 후 지금 5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재발없이 건강하게 섬기는 교회에서 신앙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저를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은혜주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우리제일교회와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살려주신 생명 다할 때까지 주님 뜻대로 살겠습니다.
저에겐 행복의 샘터란 생명 연장 축복의 샘터임에 틀림없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돌립니다.
저또한 이번 행복의 샘터 38기에 임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