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김현진집사입니다.
먼저는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금요철야 때 오랫동안 요양원에 계신 아버님을 위한 기도가 간절히 나오고 감동이 되어
아버님 이름을 봉투로 적어 감사예물을 드렸습니다.
다음날 저녁 찾아 뵙고 기도해 드리면서 천국의 소망을 전해드렸는데
주일예배 마친 후 평안한 임종을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또한 이번 주일에는 여동생 가족이 언니가 생각났다면서
교회로 예배를 드리러 왔다가 장례기간 내내 저희 아이들을 보살펴 주어 저는 너무나 편안하게 장례식장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몇 주전 저희 내외는 추계대심방과 11월에 있을 추수감사절기를 준비하면서
이번에도 하나님의 촛대를 비켜가지 않을 수 있도록 옥합을 최선을 다해 마련해 보자고 이야기했었습니다.
어제 발인전 저희가 드리고 싶은 감동의 금액을 조금의 오차도 없이 맞춰 주신 것을 남편과 함께 체험하면서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장례 끝날 때까지 하나 하나 섬세하게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솜씨가 너무나 놀라워
저희 내외는“여호와 이레”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보다 저희의 사정을 더 잘 아시는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늘 말씀으로 저희 가정에 힘을 주시는 담임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모든 장례 절차를 인도해 주시고 끝까지 함께 고생해 주신 교우님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동되었습니다.
우리제일교회가 너무나 든든하고 저희 가족이 건강한 교회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