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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VIP라운지

The way to God


저는 정혜윤입니다.

 


모태 신앙으로 나름대로 꾸준하게 신앙생활을 하며 자라왔지만, 사실 저에게 믿음이란 습관과 같았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습관처럼 일요일에 교회에 나가 설교를 듣고, 헌금을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믿었으니 갑자기 믿지 않으면 왠지 이상하고 허전하니까, 가족들이 가니까,

 

 마치 삼시 세끼 밥을 먹듯이 일요일이 되면 꼬박꼬박 교회에 나가서 예배당에 앉아 교회 출석인에 불과한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렇게 습관처럼 신앙생활을 하고, 성경을 동화책 읽듯 하고, 제 스스로 무죄인 것처럼 살다가

 

왠지 더 이상 이렇게 신앙생활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던 시점에

 

 우리제일교회 권사님의 이름이 적힌 전도지를 받아 보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우리제일교회 설교를 찾아 듣어보았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제 마음과 영혼을 두드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권사님께 연락을 드려 우리제일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화요사랑방 16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텔 부럽지 않은 정성이 담긴 요리와,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 가슴 속에 깊이 와 닿는 말씀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종합 선물 세트를 받은 기분이랄까요...

 

화요사랑방의 8주라는 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저에게 큰 행복이자, 기쁨이자, 사랑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화요사랑방을 통해 ‘하나님은 계시는가? 영혼이 있는가? 내세가 존재하는가?’ 와 같은

 

 인간이라면 궁극적으로 궁금해 할 수밖에 없는 물음들에 대한 대답을 하나씩 들으면서

 

믿음과 인생에 대해  정리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 주, 한 주, 화요사랑방을 통해 제 스스로 믿음이 성장해 가는 것을 느끼면서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임을 깨닫게 되었고

 

정말 하나님은 살아서 역사하시는 ‘생명’ 그 자체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나약하고, 비겁하고, 이기적인 저의 믿음이었지만, 화요사랑방을 통해서 그런 믿음조차도...

 

믿음이 전혀 없는 것에 비하면 참 감사하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습관처럼 생명 없이 죽어버린 신앙생활을 해온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음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가장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화요사랑방을 통해

 

성경은 오직 그리스도와 믿음 그리고 복음만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깊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성령의 역사가 더 이상 저 머나먼 환상의 세계 혹은 2000년 전에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제가 믿는 지금 이 시간에, 이곳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고 이 모든 것들이 그저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서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참여하게 된 화요사랑방이었지만,

 

8주 동안의 여정이 다 끝난 지금은 뼈가 저리도록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하나님의 사랑이 존재했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화요사랑방을 위해 봉사하시는 수많은 분들의 손길 하나하나에 정말 감사하고,

 

무엇보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 속에서 이루어졌음을 알기에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앞으로도 예수님의 생명이 전해지고, 영혼구원이 있는 화요사랑방이기를 그리고 들어오시는 많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동역해 주시는 여러 직분자분들과 담임목사님께도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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