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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20년동안 우리제일교회를 섬기고 있는 정배근입니다. 평소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했던 저는 찬양팀과 성가대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고2 겨울방학에 앞으로의 진로를 놓고 기도하다가 성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0개월 동안의 입시레슨을 거쳐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남들보다 짧은 기간 준비하여서 어려운 상황도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대학원을 졸업한 뒤 이탈리아로 유학의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타지에서 생활한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였지만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입시과정을 통해 Licino Refice 국립 음악원에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나가는 중이고 그곳에서도 로마연합교회를 섬기며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몇주 전 잠시 집에 와서 참석한 우리 교회 예배를 통해 영적인 힘을 충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다시 로마로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가운데 우리 교회 2020년 '살아나리라' 라는 표어 말씀처럼 저의 모든 것이 다 살아나고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며 영광돌리는 자 되길 소망합니다. 항상 저와 함께하시고 저의 모든 삶을 이끌어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정석을 보여주시는 부모님을 존경하며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꿀송이보다 단 생명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담임목사님께도 감사드리고 여러 교역자님들과 저를 위해 중보 기도해 주시는 모든 교우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