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박오름입니다. 저희 가정은 할아버지는 목회자로 부모님은 기독교 학교 음악 선생님으로 계셔서 늘 교회에 가는 것이 당연스러운 생활권이었고 저 역시 모태신앙으로 29년동안 교회안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양은냄비처럼 쉽게 뜨거워지고 빨리 식어버리는 저의 모습이 안타까웠고 꾸준하게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했던 친구의 교회인 우리제일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하면서 예배 가운데 모든 성도들이 다함께 뜨겁고도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에 놀랐고 전심을 다해 눈물로 예배드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함께 기도하는 저도 너무 눈물이 났고 매주 이렇게 뜨겁게 예배 드림을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우리제일교회를 섬기게 된지 5년 정도 되었습니다. 이후 행복의 샘터에 참석 하면서 더욱 신앙의 기본이 다져지게 되었고 우리제일교회 가운데 많은 좋은 동역자들을 만났습니다. 집이 일산이라 4번이나 차를 갈아타고 와야 하지만 은혜가 있고 저의 영혼을 위한 일이기에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았고 부모님께서도 저의 달라진 모습에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저 밖에 모르던 이기적인 신앙생활에서 이제는 이 세상과 나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나라와 이 세상을 위해 눈물로 중보를 기도하는 자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 교회안에서 영혼 섬김과 영혼 구령에 힘을 쏟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도 전도의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은 동역자들한테서 받았던 도움들을 생각하니 이젠 제가 다른 성도, 청년들에게 좋은 동역자가 되어 주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주님께서 하신 일임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늘 주님께서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면서 사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