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나눔방

Story Sharing

 

 

fe0db6979f779d8bd9a93168135a4c20.jpg

 

 

행복의 샘터 39기에서 뜨겁게 은혜받고 제 2막의 인생을 살고 있는 고광성 안수집사입니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지만 하나님을 떠나 산지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오랜 세월동안 저의 인생은 술과 담배, 환락가운데 빠져있던 삶이었습니다. 

2014년 처음 우리제일교회를 나오기 전 저의 가정 환경은 정말 열악했습니다. 심한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으로 시달리고 있었고 담배를 하루에 3갑에서 4갑씩 피워댔습니다. 당시 저희 부부는 아파트 앞에서 먹거리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매일 매일 손님들과 어울려 술에 쩔어 살았습니다. 

어느날 제 누이인 고명애 권사가 찾아와 눈물을 흘리면서 교회에 가자고 간곡히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내외를 우리제일교회로 인도해 주었습니다. 첫날 예배를 드리려고 앞자리에 앉아 있는데 예배 전 찬양을 하면서부터 눈물이 나오기 시작해 예배내내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내와 함께 이후 성가대로 들어가 봉사를 시작했고 수요 성경 공부, 금요철야를 빠지지 않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여동생으로부터 3박 4일간 행복의 샘터에 여행삼아 다녀올 것을 권면받았으나 손님들과의 약속을 저버리기가 쉽지 않았기에 망설여졌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 하나님께 맡기고 다녀올 것을 결심하니 단순히 그냥 여행가는 것이 아니라 꼭 신혼 여행을 가는 것처럼 설레었고 교회에서 가는 첫 여행이었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3박 4일동안 매 시간 찬양과 말씀이 어찌나 은혜롭고 감사한지요. 항상 주님만 생각할 수 있는 행복의 샘터의 24시간이 너무나 짧아 아쉬울 뿐이었습니다. 첫째 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매 시간 시간 너무나 많은 기적과 이적, 은사를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술과 담배 싹 다 끊을 수 있었고 저를 짓누르던 우울증 역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실명에 가까웠던 한 쪽 눈이 회복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희 내외는 1년에 꼭 두번씩 신혼여행보다 더 행복한 특별한 휴가 여행을 다녀옵니다. 하나님을 꼭 만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희 내외의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입니다.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행복의 샘터에서 쓰임받고 싶습니다.  지금 여러가지 상황들과 현실 문제 가운데에서도 저희는 선한 길로 인도하실 우리 하나님을 믿습니다. 늘 믿음 가운데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말씀으로 힘주시는 우리 목사님과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if($module_info->default_style != 'blog')   이전글 다음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