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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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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우연 집사입니다.  

국민 임대 15평에서 살다가 2017년 아파트 분양을 받았고 2020년 3월 새 장막으로 이사를 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앞두고 물질적 어려움이 있어 고민을 했더니 저희 구역장님이신 김정화 권사님께서 이럴 때엔 오직 예배밖에 없다고 하셔서 21일간 작정 기도회를 했습니다.  부족한 잔금 대출을 진행하고 있던 중 갑자기 이사 날짜까지 빨라지게 되면서 잔금까지 남은 시간은 11일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믿고 차근 차근 준비하면서 작정 기도회를 잘 마쳤습니다. 이후 너무도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꼭 필요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셨고 물질도 필요한 만큼을 채워 주셨습니다. 그 어느것 하나 부족함없이 채워 주셨습니다. 모든 것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연히 돈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그것 또한 연약했던 저의 생각과 염려였음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살던 집을 정리하고 새 장막에 이사와서 돌아보니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전부 인도해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새 장막으로 인도하시는 과정과 결과가 모두 우연이 아니었고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선물이었기에 가장 좋은 것으로 주셨고 준비된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이 감사함을 늘 잊지 않고 저희 가족의 믿음 또한 주님께서 지켜 주실 것을 믿고 나의 참된 소망이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동안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교회를 다니는 것이 자유의지로 다녔을 때는 몰랐는데 코로나19로 성도들과 교제와 성전 에서의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게 얼마나 소중하고 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다시 예배의 자유가 주어지는 날이 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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