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최백두 집사입니다.
비록 부유하고 풍족하지는 못했지만 무엇을 하든 마음먹은 대로 부족함 없이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1997년, 잘 나가고 잘 될 것만 같았던 일이 IMF를 맞으면서 직장을 잃게 되었고
한 해 한 해가 갈수록 제 삶은 저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꺼번에 덮쳐 온 경제적인 문제와 심적인 문제로 급기야 공황장애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우리제일교회 화요사랑방에 권면을 받았습니다.
그저 힘든 마음에 뭐든 붙잡아 보자는 심정으로 “화요사랑방”을 경험하였고
이후 바로 있었던 “행복의 샘터”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운전 중 아주 큰 사고를 일으키게 되어 강한 죄의식으로 대인기피증까지 이른 아내도
우리제일교회 전도사님을 통해“화요사랑방과 행복의 샘터”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 거듭나는 체험을 하면서 참 자유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내와 저는 함께 진실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야속한 문제들은 좀처럼 쉽게 떠나질 않았습니다.
사업장은 계속 어려워서 빚이 계속 불어나, 점심 한 끼 먹을 돈 조차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매일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너는 항상 나에게 달라고만 했지, 날 사랑한 적이 있느냐...?
날 정말 믿은 적이 있느냐..?’ 라는 음성을 들려 주셨습니다. 저는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저에게 찾아와 주셔서 깨닫게 해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 후부터는 정신을 차리고 영적인 신앙을 제대로 하며 말씀대로 살려고
사업장에서도 매주 기도회를 드렸고 예배를 통한 축복을 사모하였습니다.
이후 하나님의 은혜는 크고 놀라웠습니다.
새로운 만남의 축복으로 인해 새로운 사업의 길을 열어 주셨고 매주 십일조를 드릴 수 있는 환경으로 열어주셨습니다.
이제는 매주 드리는 예배가 사모되는 사람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위대함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말뿐만이 아니라 삶으로 살아드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정과 사업장을 통해 증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육자님들과
담임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