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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간증2

Our Testimony

 

저는 김선만집사입니다. 어린 시절 틈만 나면 무당을 찾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한번 참석한 예배를 통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라는 하나님의 계명이 제 안에 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일하던 중  동료가 2층에서 던진 합판에 맞아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11시간 만에 발견되어 119로 후송되었지만 3일 만에 겨우 의식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온몸에 통증과 마비가 오기 시작했고 의사는 걷는 것을 포기하라고 했습니다. 통증으로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진통제를 복용해야 했고 투석을 해야 했으며 절망 속에 묻혀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을 원망하며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하늘을 향해 절규를 하고 인간이 미워서 죽이고 싶은 마음을 먹는 것이 일쑤였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저는 제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엉망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제일교회 권사님 한분을 만나 믿음의 권면을 받고 화요사랑방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어디에 가서 이런 대접을 받을까 하는 마음이 들면서 따뜻함과 행복감을 경험했고 목사님을 통한 8주간의 말씀이 모두 저를 위한 말씀처럼 매순간 가슴이 뛰고 온몸의 세포가 하나씩 일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몸에 좋지 않았던 담배를 끊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하나님, 저 혼자서는 못하겠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분명히 끊겠습니다.’ 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지금 담배를 끊게 된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할렐루야! 그 후 행복의 샘터를 통해서 제가 미워했던 동료와 무당을 섬기는 어머니와 사람들을 용서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무지로 인해 생긴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마음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인간의 망나니로 바닥끝까지 내려갔지만 오직 십계명중 제 일 계명 하나를 실날같이 간직한 저를 잊지 않으시고 음부까지 찾아오신 것이 너무나 감사하여 하나님 품에 안겨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아침엔 눈뜰 수 있는 것이 감사 했고 낮엔 주권자 되신 하나님이 이끌어 주시는 대로 순종 할 수 있음에 감사했으며 저녁이 되면 회개를 시키시고 하나님 품에서 잠들게 하심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한달이면 10일가량 밖에 근무를 못하던 제가 만근을 하고 엘리베이터 없이는 움직이지 못하던 제가 지금은 계단을 오르내리며 철야와 주일예배의 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담당의사가 27년 진료를 해왔지만 저처럼 기적같이 회복된 사람은 못봤다고 했습니다. 또 심근경색도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으나 약물치료만으로도 회복된 것도 모두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낮은 자를 믿음으로 세워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제 변덕부리지 아니하고 주님만 바라보면서 받은 축복을 나르는 사람이 될 것을 소망합니다. 나의 나됨은 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인정하고 살아가겠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성도님들과 말씀으로 영혼을 깨워주신 담임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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