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이대주 안수집사입니다.
2018년도 저희 가정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대학합격의 기쁜소식도 잠시, 딸 예지가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치는 가슴철렁한 일과
갑자기 제 한쪽 눈에 실핏줄이 터져 안과에 갔더니 실명될 수 있으니 빨리 큰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하라는 의사소견,
목 디스크는 신경이 많이 죽은거 같다고 하시며 수술을 꼭 해야 한다기에 망연자실한 상황,
산넘어 산이라더니 이번년도 3월 사업장 계약 만료로 비워달라는 이야기에 몸도 환경도 답답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시험만 주신다고 하셨기에 두렵진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믿기에 온가족이 더욱 더 이번 춘계대심방을 사모하며 기다렸습니다.
은혜가운데 대심방을 마치고 다음날 병원에서 근전도 검사결과 목디스크와 눈 모두 수술하지 않고 간단한 약물과 레이져 시술만 한 후 지금은 회복하고 있습니다.
딸 예지도 많은 분들의 기도로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저희 사업장도 아무 조건없이 1년 더 연장해 주시는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감사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다시한번 기회를 주심이라고 믿습니다.
은혜는 날마다 받아야 한다는 담임목사님 말씀처럼 영적으로 부요한 내 영혼과 가정이 되어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많은 교우들의 중보기도 힘이 저와 저희 가정을 지켜주심을 믿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말씀으로 힘주시고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담임 목사님과
교역자님들과 많은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인도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