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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영a
  • 2018. 04. 01
  • 첨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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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보영 안수집사입니다.

한국 기독교 최고의 순교성지 중 하나인 영광 염산교회와 순천 기독교 역사박물관을 순례하면서 이제껏 해 온 저의 신앙이 부끄럽고 제 영혼에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였습니다.
신앙을 목숨보다 더 중히 여긴 77인의 순교자의 신앙은 죄인을 사랑하며 주님께서 택한 백성이라면 누구든지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하는데 충분했습니다.

이 성스럽고 귀한 일에 성령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는 줄 믿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고 어린아이같은 믿음으로 순종할 때에 죄인인 나는 죽고 비로소 순교자가 됨을 은혜로 받았습니다.
이번 순례를 통해 나의 갈길은 오직 주님과 동행하며 천국 복음을 알리고 주의 법대로 사는 것임을 다시한번 다짐하고 깊은 각오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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