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최성윤입니다.
일본 워킹 홀리데이를 떠날 당시 신앙과 믿음은 점점 퇴색되어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그저 교회를 다니기만 하는 믿음 없는 선데이 크리스천이었습니다. 2012년에 귀국해 보니 집이 보정동으로 이사하게 되어 있었고, 어머니의 권유로 그때부터 우리제일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나와 보니 어릴 적부터 저와 제 형을 이끌어 주시던 김필수 목사님과 이승명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두 목사님의 권유로 다시 봉사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교회학교 여러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을 보면서 제 안의 무언가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엔 교사 모임에 참여하여 주일 예배를 준비하게 되고, 절기를 준비하고, 성가대에 참여하게 되고, 계속해서 교회의 모든 자리 가운데 참여하게 되는 과정 가운데 신앙의 회복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그 첫사랑이 제 안에서 부활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행복의 샘터 49기를 통하여 믿음에 대한 완전한 회복 그 이상의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청년영성집회를 통해 다시금 믿음에 불을 붙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믿음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저 자신을 다시금 발견하게 되었고, 믿음과 신앙에 계속해서 불을 지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제 인생이 주님 안에 속하여,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