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임덕자집사입니다.
2010년 12월, 부지가 확정되어 착공식에 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도 이 땅이, 이 부지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우리 교회꺼구나,
너무 넓구나, 너무 좋다! 등등 혼자 미래 성전 모습을 상상하면서 마음이 찡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거의 완공되어 첫 예배를 드리게 되는 성전 모습을 보니
그때와는 또 다른 가슴 벅찬 찡함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 귀한 성전 건축에 비록 물질로는 큰 힘이 되진 못했지만 성전 건축 현장을 놓고 늘 기도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이런 큰 축복을 우리제일교회가 받고 있구나 느끼며
앞으로 더욱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많이 많이 해야겠다는 각오가 다져졌습니다.
왜 멀고도 낯선 이곳 용인 보정동에 새 성전건축을 허락하셨을까? 고민했었는데
예배를 드리는 중에 '새 성전은 나의 믿음에 또 한번의 도약이 되는 기회야!
우리교회 교인들 모두가 더 깊은 신앙과 더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받을 기회야!' 하는 믿음이 들었습니다.
새 성전에서 또 다른 하나님의 작품을 만들길 기대하며
그 일에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과 교사가 더욱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작품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합니다.
새 성전과 함께 더욱 말씀 가운데 하나가 되는 중고등부 기관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한 일들을 묵묵히 이루어 가시는 우리 담임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