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haring
저는 이영자 권사입니다.
평소 워낙 내성적인 성격탓에 부끄러움을 많이 타 전도하라는 말씀을 들어도 실천을 못하고 있었는데
수요예배와 교구 기도회를 마치고 수요일 독수리 특공대 노방 전도팀에 합류하는 용기를 내었습니다.
모세는 나이 80에도 쓰임 받았다고 하던데 저는 지금 제 나이 70에 노방전도를 시작하였으니 늦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 누가 전도해 주시는 분이 없어 교회를 가본 적이 없었다는 깨달음으로 이현초등학교 앞에서 더욱 힘을 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여러가지 생각으로 가득한 채 전단지를 주면서 개미같은 목소리로 예수 믿으세요라고 겨우 말했던 제가
지금은 수지구청역 출구에서 큰 목소리로“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 예수 믿으면 행복해집니다!”라고 당당히 외치게 되었습니다.
전도란 샘물과 같아서 계속 퍼낼 수록 더 솟아 오른다는 걸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정확한 정답을 알려 드려야되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 땅에서도 살아있을 때 천국을 누려야 되는 십자가 복음을 깨닫게 하시고
이렇게 행복한 모습으로 전도할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를 말씀과 기도로 양육시켜 주시는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글로 올려 드립니다.
무엇보다 제가 권사가 되었다는 것은 앞으로 교회를 위해서 목사님과 모든 교육자님과 성도들을 위해 지금까지 값없이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표현하며 살아가라고 기회를 주신 것 같습니다.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님 성품을 닮아가는 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