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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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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옥 안수집사
  • 2019. 09. 08
  • 첨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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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안수집사입니다.
나이 17세에 가족을 떠나 혈혈단신으로 오직 앞만 보고 가정을 이루고 성실히 살아온 세월이 어느덧 아흔살이 다 되었습니다.
자녀들을 통해 우리제일교회를 만나 복음을 알게 되었고 행복의 샘터에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만났습니다. 저에게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분이 계시기에 그 품에서 얼마나 감격하며 행복했는지 모르겠습 니다. 그 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주일 중심 성전 중심으로 여일하게 살았을 때 저에게도 어려운 고비와 폭풍들이 왔지만 이 폭풍이 잔잔한 파도로 부서지면서 내 뒤로 흘러감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심장에 이상이 와서 치료를 했는데 꿈에 어두운 것들이 무리를 지어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자기들끼리 대화를 하는데 그 소리가 저에게 들렸습니다. '저 사람은 예수 믿는 자이니 그냥 가자!'고 하면서 떠났고 깨어나 보니 말끔히 회복이 되는 체험을 하게 되어 아내와 함께 감사로 영광을 돌렸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이제는 뿌리가 내려지고 열매맺는 가문으로 성장시켜 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매주 주일이면 손자까지 3대가 원근각처에서 모두 한 교회로 모여 예배드리고 교제 나누는 소중한 축복의 삶이 되었습니다.
이제 저에게 남은 소원이 있다면 하나님을 아직 믿지 않는 후대들에게 주의 말씀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진하게 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좋은 교회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양육해 주시는 목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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