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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삶이 감사인 하나님의 자녀 고광성 안수집사입니다. 모태신앙이었던 저의 긴 방황이 끝난 것은 사랑하는 누이동생 고명애 권사에게 전도되어 우리제일교회를 만나면서 부터였습니다. 첫예배 시간에 담임목사님의 말씀중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일어나 걸어가는 예수님의 기적과 이적 현장 증거를 해주시는데 번쩍하고 저의 눈에 빛이 지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어릴적 사고로 실명하여 보이지 않던 저의 오른쪽 눈에 예수 이름 능력이면 저도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날 예배가 마친 후 마치 돌아온 탕자처럼 다시 돌아온 아버지집에서 따뜻하게 반겨 주시는 사랑이 느껴져 눈에선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아내에게 "내가 술과 담배를 모두 끊을터이니 당신도 나와 함께 교회에 나갑시다!"라고 고백하며 약속을 했습니다. 이후 모든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었고 거듭남으로 완전히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지금까지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는 믿음의 확신이 저의 눈을 치유해 주었습니다. 모든 것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특별히 올해 초 춘계대심방을 통해 천 배의 축복주실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제 중심에 꽉 붙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고향인 충남 당진에 내려와서 농사를 짓는 인도를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온 세상이 뒤집어졌지만 농사짓는 저희 가정엔 아무런 타격을 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교회 성전에 올 수 없음에 안타까워 하며 갈 수 있는 지금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매주 금요철야 예배와 주일 성수를 늘 즐거운 마음으로 지금까지 한번도 범하지 않고 열심히 지킬 수 있음에 오직 감사입니다. 얼마전에는 당진 그 먼 시골까지 심방을 와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감사하고 설레었습니다. 7월 장마로 하루도 쉬지 않고 내리는 비를 두고 우리 목사님께서 심방 오시는 그 날 만큼은 꼭 멈추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당일, 새벽 6시까지 내리던 비가 멎더니 해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날 목사님께서 저희 가정을 마음껏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눈을 보시더니 이제는 완전해졌다고 하시며 다함께 기쁨의 웃음꽃이 만발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심방 후엔 벌써부터 제가 농사지은 고추와 모든 농작물의 수매가 되는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임을 저는 믿습니다. 늘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모든 직분자 한분 한분도 너무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더욱 늘 기도와 봉사에 앞장서며 영혼들과 밭에 열심히 씨를 뿌리며 최선을 다해 가꾸는 성실한 농사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