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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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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창곤 목사 입니다. 1993년 초 IMF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인생의 영적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서 신앙을 시작했는데 벌써 32년의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인생 후반을 맞이하다 보니 주님 앞에 서야 할 날이 가까워 옴을 실감하면서 영혼 전도해서 열매를 많이 내고 주님 앞에 서야 한다는 갈망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보와 전단지를 들고 정장을 입고 저 혼자라도 시간이 날 때마다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열매로 보정동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두 내외가 다녀가셨는데 식사도 맛있게 드시고 교회 직접 와서 예배를 드려보니 밖에서 듣는 소문과는 다르다고 하시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을 보니 더욱 행복합니다. 주님 나라 가까워 오는 이때에 더욱더 많은 영혼을 구원시키는 일에 전념하리라! 그렇게 마지막 생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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