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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되니 여기저기서 송년회로
모임이 유난히 몰렸던 토요일 오후 5시...
세상 모임을 뒤로 하고 교회로 들어서는 발걸음이 너무나 설레이고 행복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시작했던 성가대로 지금까지 세상 노래가 아닌 찬양으로 제 입술을 움직일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고
세상 그 무엇보다 하나님 찬양하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한 것임을 늘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또한, 모두에게 은혜와 귀감이 되시며 훌륭하신 영성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저희를 이끌어 주시는
우리 임마누엘 지휘자 선생님께 배우고 찬양할 수 있는 복주심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언제부턴가 제가 성가대로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성가대를 통해서 하나님이 저의 영을 회복시키시고,
힘 주시는 복된 자리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송년의 밤 스크린 화면에는 그동안의 임마누엘 성가대의 지나온 모습들이 파노라마처럼 나오는데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감동이 밀려오면서 그 자리가 얼마나 귀한 자리였는지를 다시금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생명, 호흡 다하고 주님 나라 가는 그날까지 오직 주님만 찬양하고픈 평소의 소망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성스레 준비해 주신 음식도 어찌나 맛있었던지..지금도 두고두고 생각나는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신앙의 힘을 주시는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수고해 주신 임마누엘성가대 임원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제일교회가 더욱더 지경을 넓힐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