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제일교회 박건민 안수집사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속에서 언제나 은혜가 넘치지만, 특히 이번 50기 행복의 샘터에서 3박 4일 일정을 온전히 하나님께 헌신하며 받은 은혜가 너무나 컸습니다.

저는 그동안 혼자 알기엔 아까운 성경 속 인물, 사건, 기적, 지명 등을 작년 11월부터 “성경 속으로”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하루도 쉬지 않고 업로드하던 중, 5천 명 이상의 구독자를 하나님께서 주셔서, 취미로 시작했지만 은혜롭게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성경 전체를 낭독하고 업로드하는 채널을 만들고자 정부 지원 사업에 의뢰를 했는데, 세상의 상식으로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또한 좋은 결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결국, 기존 법인을 미디어 콘텐츠 분야로 확장해서 “300영어”라는 영어교육채널도 개설해서 직원과 매일 아침 말씀으로 묵상하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은혜로 영어채널이 2달 만에 구독자가 3만 명이 넘어가면서 생각보다 많은 수익이 창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초보 유튜버 치고는 기적적인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구글 본사에서 우리를 수익창출을 금지시키면서 항소 문서와 영상을 보내는 등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생겨 힘든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행복의 샘터 50기 찬양단으로 3박 4일간의 전 일정을 헌신했습니다.

그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봉사만 했더니 막혀있던 모든 문제들이 알아서 해결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결과 8월 22일 첫 열매가 맺어졌고, 입금된 달러를 환전하여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첫 열매를 드리던 날 아내와 함께 기뻐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방주와 같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