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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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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김주아 집사입니다.

재작년 기대를 안고 참석했던 행복의 샘터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은혜와 감동을 받고, 내가 받은 은혜와 감동을 조금이나마 보답고자 하는 마음에 올해 50기 행복의 샘터에 도우미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12일 동안만 침실부에 배정을 받아 내가 주바라기일 때 도우미님들이 어떻게 희생하고 봉사했는지를 보고, 또 내가 직접 해보니 알겠더라고요.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한, 철저하게 잘 짜인 시스템 속에서 행복의 샘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을 보며 감동과 감탄이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 행복하고 보람과 기쁨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2가지 후회되는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봉사하지 못했던 것이 후회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내가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을 초대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내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 기쁜 봉사를 34일간 온전히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초대자들을 위해 기도와 헌신으로 준비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행복의 샘터에 오는 분들은 주바라기이건, 도우미이건 같은 은혜로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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