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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태, 하선혜 집사입니다.
먼저 우리 하온이가 주 안에서 믿음의 자녀가 되기로 한 유아세례를 받을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두 돌이 되는 동안 잔병치레 없이 잘 성장하여 너무 감사하고 유아세례를 통해서 '이제 하온이도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고 성장하는구나'라는 생각에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 와중에 한 가지 고민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신체발달은 상위에 속했지만 언어 발달이 늦는 것이 마음에 걸려 늘 기도해왔습니다. 이번 유아세례를 통해 예수 이름으로 나아지기를 기도했는데 유아세례 이후 많은 단어는 아니지만 표현과 언어의 배움 속도가 빨라졌고, 무엇보다 보이는 사물이나 동물, 그리고 TV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따라 하며 발음하고 표현하는 것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은혜이고 감사이며 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신앙 안에서 더욱더 치유되고 회복되는 저희 가정이 되도록 기도하고 예배를 생활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아세례를 통해 주의 온전한 자녀가 된 하온이를 축복하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립니다.